본문 바로가기

곡사궁

곡사궁은 눈이 될 수 있는 빈 공간(궁도) 네 칸이 구부러진 모양으로 이어진 형태다. 일직선으로 늘어선 사궁을 직사궁이라 하는데, 곡사궁은 한쪽 끝이 꺾여 있어 곡(曲)이 '굽다'는 뜻을 따른다. 변이나 중앙에서 바깥 약점 없이 돌이 이어져 있다면, 상대가 먼저 급소를 두어도 두 눈이 나므로 그대로 살아 있는 형으로 본다.

사궁은 모양에 따라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. 직사궁과 곡사궁은 산 모양이고, 네모꼴의 정사궁과 갓 모양의 삿갓사궁은 죽은 모양이다. 정사궁은 어느 곳에 두어도 한 눈밖에 나지 않고, 삿갓사궁은 한가운데 급소를 먼저 두면 두 눈이 나지 않는다. 네 칸이 비슷해 보여도 결과가 정반대이므로 두 묶음으로 나누어 외우면 편하다.

귀에서 생기는 귀곡사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별개의 예외 형태다. 귀는 구석이라 활로와 공간이 부족해 같은 모양이라도 판정이 달라지고, 규칙에 따라 다루는 방식도 다를 수 있다. 그러니 변이나 중앙의 곡사궁과는 구분해 두어야 한다.

이 글 공유X에 공유

오늘의 한 수

오늘의 퍼즐 풀기

하루 한 문제. 실제 형세에서 가장 좋은 수를 골라보세요. 가입 없이 바로 풀 수 있습니다.

퍼즐 풀기

대국

바로 한 판 두기

닉네임만 정하면 KataGo Human-SL과 곧바로 시작합니다.